‘축신’ 메시 넘은 ‘월드컵 득점왕’ 로드리게스, 라리가 복귀하나? 시메오네가 지켜보고 있다 [코파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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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신' 리오넬 메시를 넘은 하메스 로드리게스,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 국가대표로서 코파 아메리카 2024에 출전, 6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단일 대회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라며 "공식 통계가 기록된 2011년 이후 코파 아메리카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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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신’ 리오넬 메시를 넘은 하메스 로드리게스,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콜롬비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코파 아메리카 2024 4강전에서 1-0 승리, 결승에 올랐다.
2001년 이후 무려 23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통산 2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로드리게스는 파라과이와의 1차전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코스타리카전에서도 1도움을 추가했다. 브라질전에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파나마와의 8강전서 1골 2도움, 이번 우루과이전에서 1도움을 추가했다. 총 1골 6도움.
로드리게스의 6번째 도움은 코파 아메리카 역사상 최다 도움 기록이다. 코파 아메리카 2021 당시 메시가 기록한 최다 도움 기록(5회)을 경신했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 국가대표로서 코파 아메리카 2024에 출전, 6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단일 대회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라며 “공식 통계가 기록된 2011년 이후 코파 아메리카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로드리게스의 맹활약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가 로드리게스를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로드리게스를 한 번 더 지켜보기 시작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30대 초반의 로드리게스가 여전히 뛰어난 선수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로드리게스 역시 자신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에 기대하고 있는 상황. ‘엘 나시오날’은 “로드리게스는 다시 한 번 빅 리그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흥분하고 있다.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뛸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하고 있다. 여전히 마드리드에서의 삶을 그리워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로드리게스에게 있어 프리메라리가 복귀 가능성이 생긴 건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그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빅 클럽에서 뛰며 월드 클래스로 평가받았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선 6골을 기록, 득점왕에 올랐다. 그러나 2021년 이후 유럽을 떠난 뒤 카타르, 그리스, 브라질에서 간신히 커리어를 이어왔다.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의 활약은 로드리게스의 건재함을 증명한 것과 다르지 않다. 전성기 막바지에 접어든 그가 다시 한 번 유럽 전장으로 향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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