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마그마, 영국 최대 차 축제 달렸다
영국 최대 규모 자동차 축제이자,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제네시스가 고성능 콘셉트카 GV60 마그마와 G80 마그마 전기차의 실제 주행 모습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V60 마그마’는 내년 양산차를 만들어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도 한다.
1993년부터 시작된 굿우드 페스티벌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카부터 고성능 스포츠카, 럭셔리카 등 다양한 차량들을 전시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국 최대의 자동차 축제다. 특히 1.86㎞ 길이의 ‘힐클라임(Hillclimb)’ 코스 등을 실제 차량이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움직이는 모터쇼’라는 별명도 있다.
제네시스는 이날 ‘GV60 마그마 콘셉트’,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GV80 쿠페 콘셉트’, ‘G70 트랙 택시 노르드슐레이페’의 총 4개 차량으로 힐클라임 코스를 완주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세계의 수많은 자동차 팬들이 참석하는 굿우드 페스티벌은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선보이기에 가장 이상적인 플랫폼”이라고 했다.
고급차이면서 고성능차라는 점 때문에 마그마 차량은 전용 섀시와 드라이브 샤프트 등 마그마에만 들어가는 부품도 여럿 장착한다. 실내 소움을 막고 편안한 승차감을 주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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