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공기업, '산업안전의 달' 맞아 안전경영 일제 강화

이석주 기자 2024. 7. 11.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에너지 공기업들이 각 분야에서 '안전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우선 한국동서발전은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협력회사를 포함한 전 직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10일 '2024년도 도전 안전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협력사와 동서발전 직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문제로 푸는 퀴즈대회로 ▷산업안전 ▷공정안전 ▷재난·소방·보건·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총 570명이 모바일 방식으로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협력회사 포함 전직원 안전의식 함양 취지
"안전한 일터 위해 현장 관리·감독·실천 강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에너지 공기업들이 각 분야에서 ‘안전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총력

우선 한국동서발전은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협력회사를 포함한 전 직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10일 ‘2024년도 도전 안전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이 대회는 협력사와 동서발전 직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문제로 푸는 퀴즈대회로 ▷산업안전 ▷공정안전 ▷재난·소방·보건·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총 570명이 모바일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정우 동서발전 안전보건처장은 “안전골든벨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의 안전의식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동서발전 울타리 안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안전골든벨 대회에 이어 위험성평가·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UCC·안전문화 포스터 경진대회, 안전최우선 다짐행사 등 다양한 안전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동서발전은 재난안전보건 분야에서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 5년 연속 최고등급(2등급)을 달성했다.

▮“안전 실천, 회사와 가정 행복 담보”

한전KDN도 1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3회 한전KDN 산업안전 강조의 달’ 노사 합동 안전 캠페인 ‘두유 Know 안전?’ 행사를 시행했다.

행사는 전사 안전문화 확산 및 ‘17년 연속 중대재해 0건’ 달성의 목표를 공유하고자 진행됐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박종섭 한전KDN 노조위원장 등 경영진이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산업안전 표어를 붙인 두유와 작업중지요청제 QR코드가 인쇄된 상처보호용 미니밴드 구급함을 전달했다.

한전KDN은 연초 수립한 안전관리 확산 추진 계획에 따라 7월을 ‘한전KDN 산업안전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이날 캠페인과 함께 전 직원 안전 특강, 4·4·4 안전점검의 날, 안전 십자말 퀴즈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전KDN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산업안전 강조의 달’ 지정과 연계된 이벤트와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반복되는 현장 위험에 사전 대비하고 스스로의 안전 실천이 곧 회사와 가정의 행복을 담보할 수 있다는 안전 문화 정착에 목표를 두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의지와 함께 현장에서의 관리 감독과 실천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KDN 제공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