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이별' 울산, 대표팀 맡게 된 홍명보 감독과 상호 계약 혜지...이경수 수석코치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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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3연패를 위한 선두 경쟁을 펼치던 울산 HD가 결국 홍명보 감독과 갑작스런 이별을 피하지 못했다.
울산은 11일 "홍명보 감독과 상호 계약을 해지하고 이경수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20년 12월 울산의 11대 감독으로 부임한 뒤 2022년 리그 1위를 차지하며 팀에 17년 만의 우승컵을 안겨줬고, 지난해에는 창단 첫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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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3연패를 위한 선두 경쟁을 펼치던 울산 HD가 결국 홍명보 감독과 갑작스런 이별을 피하지 못했다.
울산은 11일 "홍명보 감독과 상호 계약을 해지하고 이경수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20년 12월 울산의 11대 감독으로 부임한 뒤 2022년 리그 1위를 차지하며 팀에 17년 만의 우승컵을 안겨줬고, 지난해에는 창단 첫 2연패를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울산 지휘봉을 잡고 리그 3연패에 도전 중이던 홍 감독은 갑작스레 팀을 떠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 감독을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내정했다고 밝힌 뒤 8일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관련 브리핑을 열고 홍 감독 선임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홍 감독은 지난 10일 광주FC와의 경기를 끝으로 울산 지휘봉을 내려놓고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하기로 했다.
그동안 축구협회가 정한 새 사령탑 후보로 꾸준히 언급됐지만 거부 의사를 밝혔던 홍 감독이 결국 대표팀을 맡게 되면서 울산 팬들은 광주와의 경기에서 '거짓말쟁이 런명보', '축협의 개MB' 등 거세게 비판했다.
한편 울산은 당분간 이경수 수석코치가 선수단을 이끈다. 울산은 이 수석코치를 적극 지원하며 정식 감독 선임을 위해 면밀히 후보군을 탐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울산 HD 구단 SNS, 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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