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어서 마주보는 통역 편해요"…갤Z폴드·플립6 출시 전부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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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에 마련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플립6와 갤럭시 AI(인공지능) 기능을 체험해보려는 사람들도 가득했다.
갤럭시 Z폴드6 사전 예약 후 AI 기능 체험을 위해 익스피리언스를 찾았다는 박인선 씨(50대)는 "해외 출장을 많이 다니는데, 상대방 화면과 내 화면에서 서로 다른 언어로 통역 내용을 볼 수 있는게 너무 신기했다"며 "지난달 몽골 출장 때는 휴대폰을 계속 건네 보여주며 통역해야해 불편했는데, 다음달 유럽 출장에서 바로 이 기능을 써볼 수 있을 거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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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통역·AI 포토 어시스트·플렉스줌 체험존 마련
평일에도 4시간만에 2000명 넘게 방문…외국인도 감탄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에 마련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플립6와 갤럭시 AI(인공지능) 기능을 체험해보려는 사람들도 가득했다. 갤럭시 Z폴드·플립6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0일 밤 10시, 프랑스 파리 언팩 행사에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약 한 달간 △한국 서울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독일 베를린 △일본 도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전 세계 7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운영한다.
한 외국 공항처럼 꾸며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체크인부터 비행기 탑승, 비행까지의 여정을 갤럭시 Z폴드·플립6와 함께한다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수화물 컨베이어 벨트에서 갤럭시 Z폴드·플립6가 실려왔다.
체크인 존에서는 갤럭시 Z폴드6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이용해 외국인 직원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보딩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여기서는 갤럭시 Z폴드·플립6의 커버화면을 이용해 편하게 통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다.
갤럭시 Z폴드6 사전 예약 후 AI 기능 체험을 위해 익스피리언스를 찾았다는 박인선 씨(50대)는 "해외 출장을 많이 다니는데, 상대방 화면과 내 화면에서 서로 다른 언어로 통역 내용을 볼 수 있는게 너무 신기했다"며 "지난달 몽골 출장 때는 휴대폰을 계속 건네 보여주며 통역해야해 불편했는데, 다음달 유럽 출장에서 바로 이 기능을 써볼 수 있을 거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비행기를 탑승하러 가는 보딩브릿지 존에서는 AI가 피사체를 인식해 자동으로 줌을 설정하며 최적의 구도를 찾아주는 갤럭시 Z플립6의 '플렉스줌'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 퍼스트클래스 존에서는 갤럭시 펜으로 그림을 그리면 AI가 멋지게 탈바꿈해 주는 'AI 포토 어시스트'를 체험할 수 있었다. 갤럭시 버즈3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비행기 소음을 얼마나 잘 막아주는 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외국인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멕시코에서 온 연세대 교환학생 제니아(Xenia) 씨는 "지금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갤럭시의 카메라 성능이나 AI 보정 기능이 정말 좋아 보였다"며 "콘서트를 많이 다니는데 다음 휴대폰은 갤럭시로 바꿔볼까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갤럭시 Z폴드·플립6를 소개하는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늘 11시 오픈 이후부터 모든 체험존이 꽉 차 대기가 끊기지 않았다"며 "평일 오후임에도 4시간 만에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이통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갤럭시 Z폴드·플립6 사전판매한다. 갤럭시 언팩에서 함께 공개된 갤럭시 링·갤럭시 워치7·갤럭시 워치 울트라·갤럭시 버즈3 시리즈 등도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사전구매 고객은 국내 공식 출시일인 오는 24일보다 약 5일 앞선 19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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