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집값, 추세적 상승 전환 아냐‥상당한 공급물량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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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수도권에서 집값이 오르는 데 대해 "추세적으로 상승 전환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의 이른바 '마용성', 마포·용산·성동구와 강남 4구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에 대한 질문에 "우리나라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문제들이 몇십 퍼센트씩 상승시킬 힘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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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수도권에서 집값이 오르는 데 대해 "추세적으로 상승 전환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의 이른바 '마용성', 마포·용산·성동구와 강남 4구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에 대한 질문에 "우리나라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문제들이 몇십 퍼센트씩 상승시킬 힘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지역적·일시적으로 일어나는 등락"이라며 "과거 어느 정부 때처럼 몇 년간 계속 오르는 상황이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3기 신도시가 착공됐고, 빨리 당기면 만만찮은 물량이 공급될 것"이라며 "올해 주택 준공 물량도 3년 평균보다 조금 더 증가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이어 "시장 개입은 역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게 맞다"면서도 "만약의 경우에 대비한 준비는 해놓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사전 청약을 받았던 민간 분양 아파트 사업이 취소돼 당첨자들의 피해가 잇따르는 데 대해 "현재로서는 정부 차원의 대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다만 공급자나 정부의 귀책 사유가 있다면 도리는 다해야 한다"며 "당초 사전청약을 공고할 때 상황과 공고문, 약정을 살펴보고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630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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