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이 '200억'에 영입한 '17세' 괴물 CB, 벨기에 임대 이적→2025년 여름, 토트넘 합류

한유철 기자 2024. 7. 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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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부스코비치가 KVC 베스테를로로 임대 이적했다.

베스테를로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테를로는 수비 강화를 위해 부스코비치를 데려 왔다. 장신의 크로아티아 수비수인 그는 자국의 가장 위대한 재능 중 하나로 여겨지며 베스테를로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빈 반 호페 디렉터는 '이렇게 잠재력이 있는 선수를 맞이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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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진=토트넘 훗스퍼

[포포투=한유철]


루카 부스코비치가 KVC 베스테를로로 임대 이적했다.


베스테를로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테를로는 수비 강화를 위해 부스코비치를 데려 왔다. 장신의 크로아티아 수비수인 그는 자국의 가장 위대한 재능 중 하나로 여겨지며 베스테를로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빈 반 호페 디렉터는 '이렇게 잠재력이 있는 선수를 맞이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베스테를로는 "부스코비치의 합류는 유망주들의 발전에 최적화된 우리의 뛰어난 기능을 증명한다. 모든 스태프와 함께, 우리는 부스코비치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스코비치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17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자국 리그에서 성인 무대 데뷔를 마쳤고 193cm의 완성형 피지컬을 자랑한다. 어린 나이에도 침착한 플레이와 안정적인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이반 라키티치의 친정팀인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성장한 그는 2022-23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데뷔골까지 넣었다. 2023-24시즌엔 폴란드 리그의 라도미악으로 임대를 떠나 14경기 3골 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초대형' 센터백의 등장에 많은 구단이 관심을 가졌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니자르 킨셀라는 리버풀과 첼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종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지난해 9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이두크 스플리트의 부스코비치가 2025년 클럽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 합류를 1년 앞두고, 부스코비치는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벨기에로 향한다. 베스테를로는 2023-24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11위를 기록한 팀이다.


사진=베스테를로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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