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아셈 노인인권 국제 포럼’ 개최

정양범 매경비즈 기자(jung.oungbum@mkinternet.com) 2024. 7. 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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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ASEM Global Ageing Center, 원장 이혜경)는 국가인권위윈회(위원장 송두환), 주한유럽연합대표부(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와 공동으로 7월 16일 로얄호텔 서울에서 '동남아시아 노인인권과 시민사회'를 주제로 '제4차 아셈 노인인권: 현실과 대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동남아시아 5개국(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의 국가인권기구 및 시민사회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노인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시민사회와 인권기구의 구체적인 기여와 활동내용들을 국제사회와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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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6.(화) 09:30부터 로얄호텔 서울에서 개최
- 유엔기관, 아셈 회원국 시민사회·인권기구·정부·학계 등 전문가 참여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ASEM Global Ageing Center, 원장 이혜경)는 국가인권위윈회(위원장 송두환), 주한유럽연합대표부(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와 공동으로 7월 16일 로얄호텔 서울에서 ‘동남아시아 노인인권과 시민사회’를 주제로 ‘제4차 아셈 노인인권: 현실과 대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동남아시아 5개국(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의 국가인권기구 및 시민사회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노인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시민사회와 인권기구의 구체적인 기여와 활동내용들을 국제사회와 공유한다. 또한, 아시아 국가의 노인 인권 증진 활동을 고무하기 위해 노년기 권리 향유를 위한 권고안을 논의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사회는 노인 인권을 국제적 문제로 인식하고 중요한 협력 의제로 다루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엔은 시민사회단체와 국가인권기구들과 협력하여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새로운 국제 협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유엔에서는 범세계적 고령화에 대한 대응으로 2010년 유엔개방형고령화실무그룹(UN Open-Ended Working Group on Ageing, OEWGA)을 설립하고 기존의 국제적 프레임워크 검토 및 제도적 공백을 파악하여 추가적 수단과 조치를 모색 중에 있다.

제 4차 아셈 노인인권 포럼
이혜경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원장은 “지난 5월, 2011년부터 노인권리협약 제정을 위해 활동해온 유엔고령화공개실무그룹(UN Open-Ended Working Group on Ageing: UN OEWGA)이 금년 9월 유엔총회에 노인권리협약 제정을 건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노인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입법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능동적으로 고려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빠른 고령화 속도와 각 나라의 독특하고 공통적인 도전과 기회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번 포럼을 통해 인권적 관점으로 고령화를 비롯한 노인 이슈를 다루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실천과 기여가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지고 다양한 향후 협력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송두환 위원장과 인도네시아 국가인권위원회의 앗니끄 노바 씨기로 위원장이 참여하며, 말레이시아 국가인권위원회, 필리핀 국가인권위원회, 캄보디아 인권부 및 태국 사회개발인간안보부의 주요 인사가 참여한다. 시민사회 참여자로는 한국 헬프에이지를 비롯하여 헬프에이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야야산 에몽 란시아, 필리핀 노인참여연맹, 태국 노인발전재단, 및 말레이시아 사회복지단체협의회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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