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눈앞 … 채권 투자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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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제 고용에 신경 쓸 것이다."
리처드 클래리다 핌코(PIMCO) 글로벌 경제고문(사진)이 11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핌코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연준의 임무는 물가 안정과 고용 안정 두 가지"라며 "제로금리에 인플레이션이 7%에 달했던 2년 전과 달리 이젠 인플레이션이 2.5%로 목표치에 다가갔기 때문에 고용을 더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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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제 고용에 신경 쓸 것이다."
리처드 클래리다 핌코(PIMCO) 글로벌 경제고문(사진)이 11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핌코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연준의 임무는 물가 안정과 고용 안정 두 가지"라며 "제로금리에 인플레이션이 7%에 달했던 2년 전과 달리 이젠 인플레이션이 2.5%로 목표치에 다가갔기 때문에 고용을 더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핌코는 운용자산이 4조달러에 달하는 세계적인 액티브 채권펀드 운용사다. 클래리다 고문은 미국 재무부 경제정책 차관보로 일했다. 이후 미 연준 부의장을 역임한 뒤 2022년 핌코에 합류했다.
클래리다 고문은 채권 투자에서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금리 시절 투자자가 수익을 올리기 위해 주식 투자 등에서 부단히 노력했던 때와 다르게 양질의 높은 수익률을 가진 채권에 투자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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