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스마트 제조혁신 협의체 발족…'中企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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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간협의체가 출범했다.
울산 스마트 제조혁신 협의체 준비위원회는 11일 경주 코모도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30여 개 중소기업 대표자와 울산ICT협동조합, 부·울·경 재생에너지 협동조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기술실용화본부 등 유관기관 참여 및 후원으로 울산 스마트 제조혁신 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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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 조선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간협의체가 출범했다.
울산 스마트 제조혁신 협의체 준비위원회는 11일 경주 코모도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30여 개 중소기업 대표자와 울산ICT협동조합, 부·울·경 재생에너지 협동조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기술실용화본부 등 유관기관 참여 및 후원으로 울산 스마트 제조혁신 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이번 협의체는 그동안 울산의 고에너지정밀가공기술지원센터, 철의장 디지털화 사업, 파트너기업 커뮤니티 등 울산시와 함께 조선산업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앞장서 왔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기술실용화본부와 공동 주관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 차병철 센터장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준비위의 '협의체 소개 및 활동 방향'과 '제조혁신 사업다각화'(재생에너지 기술사업화·울산 ICT 현황 및 사업다각화), UNIST 강현덕 교수의 '제조산업에서 활용가능한 딥러닝 기술 현황', (주)엠아이티 민병수 대표의 '4차 산업혁명과 제조혁신', 울산대학교 박인완 교수의 '스마트 제조 로봇 및 설비 자동화 기술', 울산대학교 박승남 교수의 '조선산업 현황 및 생태계 디지털 전환' 주제 발표했다.
협의체 주간사 (주)글로벌에스이 엄일연 대표는 "이미 많은 민간주도형의 협의체와 관련 위원회가 있고 운영 중인 조직도 많지만 이번 협의체의 특징은 자립할 수 있는 수익사업 개발에 주력한다”고 강조하고 "또 하나의 민간 협의체가 원래의 목적인 조선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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