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음성군, 외식 관광산업 활성화 맞손

한준성 2024. 7. 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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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계 마이더스의손 백종원과 충북 음성군이 손을 잡았다.

음성군은 11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백종원 대표는 "음성군에 설치될 외식산업개발원은 음성군 뿐만 아니라, 충북과 경기 남부를 포괄하는 외식산업 중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특화 음식 개발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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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요식업계 마이더스의손 백종원과 충북 음성군이 손을 잡았다.

음성군은 11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선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 유치, 지역 농특산물 활용 메뉴 개발, 외식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음성군과 ㈜더본코리아가 1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백종원 더본 대표와 조병옥 음성군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음성군에 앞서 충남 예산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더본코리아는 메뉴 개발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로 예산시장 누적 방문객은 370만 명에 달했으며, 올해도 벌써 210만명(6월 2일 기준)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백종원 대표는 “음성군에 설치될 외식산업개발원은 음성군 뿐만 아니라, 충북과 경기 남부를 포괄하는 외식산업 중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특화 음식 개발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백종원 대표의 결정에 감사를 드린다”며 “음성의 대표 축제인 품바 축제와 명작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소규모 축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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