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탄핵 청문회’ 권한쟁의 청구에 “환영…검사 탄핵도 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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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오늘(11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를 예고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말로만 하지 말고 즉시 실행하라"고 응수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130만 명이 넘는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관계로 검사 탄핵 청문회는 물리적으로 날짜를 잡기 어려워 잠시 보류했을 뿐"이라며 "검사 탄핵 청문회도 국회법 절차에 따라 곧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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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오늘(11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를 예고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말로만 하지 말고 즉시 실행하라”고 응수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SNS를 통해 “헌재에서 판결해주면 그 다음부터는 찍소리 하지 말고 국회법대로 응해주길 바란다”며 이 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귀찮은 일을 국민의힘에서 해주신다니 고맙다”며 “빨리 헌재 판정을 받아보고 국민의힘 갈 길을 정하라. 법사위 열차는 항상 정시에 출발하고 멈추지 않고 종착역까지 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법사위로 넘겨진 현직 검사 4명의 탄핵소추안 관련 청문회 추진도 서두르겠다고 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130만 명이 넘는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관계로 검사 탄핵 청문회는 물리적으로 날짜를 잡기 어려워 잠시 보류했을 뿐”이라며 “검사 탄핵 청문회도 국회법 절차에 따라 곧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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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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