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신작 '수유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조성현 기자 2024. 7. 11. 17:48
▲ 영화 '수유천' 속 한 장면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이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제작사 전원사가 밝혔습니다.
세계 6대 영화제로 꼽히는 로카르노영화제는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를 주로 선보이는 영화제로, 매년 8월 스위스 북동부의 휴양 도시 로카르노에서 열립니다.
홍 감독은 앞서 이 영화제에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우리 선희'(2013)로는 감독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홍 감독 작품으로는 4번째로 로카르노에 초청된 '수유천'은 여자대학교 강사가 몇 년째 일하지 못하고 있는 외삼촌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사진=전원사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Pick] 매일 튀김기 인증샷 올린 치킨집, '돈쭐' 났다…매출 3배 올라
- 쯔양 "전 남친이 4년간 협박, 맞으며 방송…40억 뜯겼다"
- "뚝배기 어디 갔냐?"…머리 다친 환자 조롱한 의료진, 결국 [뉴블더]
- [자막뉴스] "못할 것 같아" 실종됐는데…"억수같이 쏟아져도…"
- [영상] "다시 안 오고 싶다" "와 진짜 미쳤다" 제주도 해산물에 놀란 유튜버 누리꾼들 무슨 일?
- '윤 과장' 시킨대로 했는데…3차례 전화 후 32억 사기범 됐다
- "기말고사가 시중 문제집과 유사" 부산 모 고등학교 '발칵'
- "주변엔 뽑힌 이빨이…" 골프장서 난투극 벌인 정체
- "차 빼달라" 부탁에 "밥 좀 먹고요"…황당 차주에 통쾌한 복수
- 독이 든 성배 다시 든 홍명보 "내 안의 뭔가가 꿈틀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