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어스·데일리안, 기후행동 위한 플로깅 행사 성료

이유미 기자 2024. 7. 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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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형 프로젝트 '지구에게 사과해'가 성황리에 끝났다.

기후행동 콘텐츠 전문기업 오마이어스와 데일리안이 공동 주최하고 틱톡과 YG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 행동을 촉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대일 오마이어스 대표는 "이번 행사로 어스돔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지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충무로 일대 또한 환경 보호 실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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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형 프로젝트 '지구에게 사과해'가 성황리에 끝났다. 기후행동 콘텐츠 전문기업 오마이어스와 데일리안이 공동 주최하고 틱톡과 YG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 행동을 촉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 중구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일반 시민 40명과 함께 △예은(CLC 출신) △방예담 △보이그룹 다크비 △걸그룹 캔디샵 △북튜버 변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했다.

행사는 친환경 복합문화 공간 '카페 어스돔'을 중심으로 충무로 인쇄골목, 중구 서애길, 청계천, 인현시장, 을지로 등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후환경 퀴즈와 환경 관련 토론에 참여한 후 실제 거리로 나가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했다.

오마이어스는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제공하고, '지구에게 사과해' 틱톡 챌린지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기후행동의 상징으로 사과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크비의 룬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며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대일 오마이어스 대표는 "이번 행사로 어스돔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지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충무로 일대 또한 환경 보호 실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후행동 플로깅 행사 '지구에게 사과해'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오마이어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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