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의정활동 전문성·정책역량 강화에 집중"

제9대 후반기 첫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간담회 개최

경북 포항시의회(김일만 의장)는 지난 9일 소회의실에서 제9대 후반기 첫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의정활동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간담회 및 각 상임위원회별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실무중심의 내실있는 의정연수와 맞춤형 의원 연수 확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한다.

위원회별로는 자치행정위원회는 문화‧예술‧체육시설의 확충 및 체계적 관리‧운영을 통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에 집중한다.

최근 불거진 보조금 횡령사건과 관련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화 해 예산사용에 대해 상시 조사‧점검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경제산업위원회는 지역의 산업구조 다변화에 맞춰 기업유치에 주력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바이오 특화단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예타 통과 등에 따른 후속조치와 지역 연계 산업 발굴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게 돕는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 입지선정과 건립이 조속히 추진되고, 추모공원과 에코빌리지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중한다.

건설도시위원회는 포항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부족한 산업단지 부지 확보와 남북구 균형발전 등을 위해 역량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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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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