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외국인주민지원센터, ‘고쳐줘 홈즈’ 상반기 사업 완료

홍정명 기자 2024. 7. 11.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곽영준)는 2024 외국인주민 주거환경 개선사업 '고쳐줘 홈즈' 상반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곽영준 센터장은 "외국인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상반기 신청자가 많아 심사를 통해 총 44가구에 55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면서 "많은 분에게 혜택을 못주는 것이 아쉽고, 지원 예산 증액과 사회적 관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디"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주민 4가구 집수리·40가구 선풍기 지원
하반기엔 47가구 선정해 난방용품 전달 예정
경남 거주 외국인주민 가정 주거환경 개선 전과 후.(사진=경남외국인주민지원센터 제공)2024.07.11.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곽영준)는 2024 외국인주민 주거환경 개선사업 '고쳐줘 홈즈' 상반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쳐줘 홈즈'는 2021년부터 센터가 도내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4가구를 대상으로 집 수리를 지원했고, 40가구에는 선풍기를 전달했다.

하반기에는 47가구를 선정해 겨울이불 등 난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지원으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한 베트남 출신 호아 떵(가명)은 "집이 낡아 장마철에 비가 새서 벽지가 얼룩지고 장판에 곰팡이가 폈어도 수리비용 때문에 바꿀 엄두를 못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곽영준 센터장은 "외국인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상반기 신청자가 많아 심사를 통해 총 44가구에 55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면서 "많은 분에게 혜택을 못주는 것이 아쉽고, 지원 예산 증액과 사회적 관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디"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