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템포·부담없는 BM"…엔씨 스위칭 RPG '호연' 8월 28일 출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씨소프트(036570)가 스위칭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호연'을 다음 달 28일 한국과 일본,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
지루한 플레이를 없애고 빠른 템포와 부담 없는 수익모델(BM)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고기환 엔씨소프트 호연 캡틴을 비롯한 핵심 개발진들이 직접 등장해 게임의 특징과 서비스 일정 등을 설명했다.
엔씨는 호연을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PVP)가 아닌 플레이어 대 환경(PVE)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덱 전투' 기반 PVE 게임, 빠른 템포로 피로감 덜어
BM 대폭 개선, 게임 플레이로 육성·캐릭터 획득 쉽게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스위칭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호연’을 다음 달 28일 한국과 일본,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 지루한 플레이를 없애고 빠른 템포와 부담 없는 수익모델(BM)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BSS’로 알려진 호연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블레이드 앤 소울 스토리의 3년 전 시점이 배경이다. 플레이 방식은 60여 종의 캐릭터 중 5개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는 ‘덱 전투’다.
엔씨는 호연을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PVP)가 아닌 플레이어 대 환경(PVE)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필드·보스 전투 등 콘텐츠마다 적합한 캐릭터를 조합하는 점이 핵심이다. 캐릭터 유형은 △공격형 △수호형 △지원형 △전략형으로 구성돼 있다. 탱커와 딜러, 힐러 등을 적절히 조합해 시너지를 내도록 한 것이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캐릭터 육성에 공을 들여야 하는 기존 MMORPG의 문법을 탈피한 점이 특징이다. 성장에 필요한 대부분의 아이템을 플레이로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 획득 또한 마찬가지다. 기본적으로 확률형 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80회마다 확정적으로 특수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유료 구매는 ‘스타터 패키지’와 ‘이벤트 패키지’, ‘외형’으로 마련됐다. 스타터 패키지의 경우 △초보자 스타터팩 4000원 △속성 선택 영웅 스타터 팩 1만3500원 △호감도 선물 스타터팩 8000원이다. 이벤트 패키지는 △영웅 모집 지원 패키지 2000원 △한정 모집 지원 패키지 9900원 △특급 수호령 선택 패키지 1만6000원이다.
고기환 캡틴은 “초반에 부담을 드리지 않는 선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능력치와 관련된 BM은 없다. 외형의 경우 무협 뿐만 아니라 바텐더 등 개성있는 테마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테스터분들에게 의견을 많이 받고 있다”며 “민감한 부분이나 여러 개선사항들을 더 접근성 있고 부담을 덜어드리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으니 출시 때까지 더 좋은 모습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 뽑을 필요 없는 혁신인데"…갤링·워치7, 혈당측정 왜 빠졌나
- '하얀 석유' 리튬, 국내 부존자원 가능성…지질硏 "울진·단양서 확인"
- [단독]'살빼는 주사' 위고비, 국내 품질검사 돌입…비만치료제 시장 '들썩'
- 쯔양, 과거 영상 온통 ‘피멍+상처’…“매일 맞으면서 먹방했다”
- 쯔양 "전 남친 폭행·협박에 술집서 일하기도...40억 넘게 못 받아"
- ‘5200만명 회원’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인상…주가는?(종합)
- “더 지휘하고 싶다”던 홍명보, 이번에도 말과 달랐다
- "한달새 1억 뛰었다" 시그널 오해한 '영끌족'의 귀환
- 장마가 남긴 수증기, 주말까지 `찜통 더위`…다음주 또 장맛비
- 변진섭, 1990년대 연예인 소득 1위 "당시 음반 수익만 2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