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손익분기점 돌파…중소 영화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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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영화 '핸섬가이즈'가 개봉 3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1일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핸섬가이즈'는 이날 누적 관객 11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핸섬가이즈'의 흥행은 '육사오'(누적 198만 명), '30일'(누적 216만 명)에 중소 영화의 기적이다.
최근 한국 영화들이 100만 문턱을 넘는 것도 어려울 정도로 고전하는 상황 속에서 '핸섬가이즈'의 손익분기점 돌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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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영화 '핸섬가이즈'가 개봉 3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1일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핸섬가이즈'는 이날 누적 관객 11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코미디와 호러를 접목한 이 작품은 신인 남동협 감독의 재기발랄한 연출, 이성민과 이희준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한 영화는 2주 차에 2위까지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3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3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히 관객을 모은 끝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제작비 49억 원을 투입한 '핸섬가이즈'의 손익분기점은 110만 명이다. 한국 상업영화의 평균 제작비가 80억 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제작된 중소 사이즈의 영화다. 영리한 기획과 알뜰한 제작으로 흥행의 단맛까지 보게 됐다.
'핸섬가이즈'의 흥행은 '육사오'(누적 198만 명), '30일'(누적 216만 명)에 중소 영화의 기적이다. 최근 한국 영화들이 100만 문턱을 넘는 것도 어려울 정도로 고전하는 상황 속에서 '핸섬가이즈'의 손익분기점 돌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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