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동훈 겨냥해 "당 대표되면 우리 다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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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4명이 오늘(11일) MBN이 주관하는 방송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첫 소개 말을 통해 "지금 후반전 30여 분이 지나고 있는데 3대 0으로 지고 있다. 이럴 때 공격수 늘리고 포메이션 바꾸고 할 수 있는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수비만 늘려서는 이길 수 없다"며 "우리가 바라는 변화의 그 시작, 저와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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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4명이 오늘(11일) MBN이 주관하는 방송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첫 소개 말을 통해 "지금 후반전 30여 분이 지나고 있는데 3대 0으로 지고 있다. 이럴 때 공격수 늘리고 포메이션 바꾸고 할 수 있는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수비만 늘려서는 이길 수 없다"며 "우리가 바라는 변화의 그 시작, 저와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우리 당 앞날에 대한 절박함으로 한 후보에게 묻는다. 여론 조성팀 의혹, 사천 의혹, 김경율 금감위원장 추천 의혹 이 3대 의혹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책임지시겠느냐"며 "자신의 대권 이미지만 생각하고 거짓말과 분열을 서슴지 않은 사람이 당 대표가 된다면 우리 다 죽는다"고 한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당을 알고 정치를 알고 수도권 민심을 안다. 수도권 민심을 얻었다"고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점을 부각시키면서 "2019년 광화문에서 조국 전 장관을 사퇴시켰듯이 이재명 당 대표를 퇴출시키겠다.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상현 후보는 "다른 후보자와 달리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끝까지 반대하고 당이 분열되고 우파가 위기에 처했을 때도 당을 끝까지 지켰다"며 "당원이 진짜 주인이 되는 보수 혁명을 꿈꾸고 있다. 저와 함께 변화 혁신 꼭 이뤄내자"고 말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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