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노조, 올해 임금 인상률 4.9% 합의

배규민 기자 2024. 7. 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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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올해 임금 임상률이 4.9%로 결정됐다.

삼성생명은 11일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임금협약에 관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과 박준형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조 설립 62년 전통의 탄탄한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히 임금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더 건강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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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올해 임금 임상률이 4.9%로 결정됐다.

삼성생명은 11일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임금협약에 관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노사는 이번 임금협약을 통해 올해 임금 인상률을 4.9%로 합의했다. 또 임신기 단축근로제 유급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개선 등 출산·육아 관련 복리후생을 강화해 사회적 난제인 저출생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임직원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효율적 근로문화 조성 및 일과 삶의 균형 정착'을 주제로 태스크포스(TF) 운영에 합의하고 하반기부터 관련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노조는 이번 임금협약 안건을 조합원 찬반 투표에 부쳐 찬성 73%로 안건이 가결됐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과 박준형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조 설립 62년 전통의 탄탄한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히 임금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더 건강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뜻을 모았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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