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육행정가들, 경주 우수 교육시설 방문·수업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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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지역 교육행정가 11명이 11일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기반을 견학하고자 경주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 텍사스주의 초중고 교장 등 11명의 교육행정가로 구성됐다.
방문 단장인 모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은 "경주 일정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드린다"며 "방문단이 한국과 경북 교육의 매력을 충분히 느껴 미국 현지에 한국어 과목 채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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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미국 서부지역 교육행정가 11명이 11일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기반을 견학하고자 경주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 텍사스주의 초중고 교장 등 11명의 교육행정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9일 입국해 오는 16일까지 서울과 경주 일원을 탐방하며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11일 오전 경주 도착 후 국제교류 운영학교인 화랑중을 방문해 학교 현황을 들은 후 기술실·정보실 등을 둘러보고, 국어와 일본어 수업 등을 참관했다.
오후에는 발명체험교육관을 견학했으며 국립경주박물관과 대릉원 등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12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 탐방 후 국제교류 운영학교인 경주여자정보고를 방문해 학교 급식을 체험하고 수업을 참관한다.
방문 단장인 모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은 "경주 일정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드린다"며 "방문단이 한국과 경북 교육의 매력을 충분히 느껴 미국 현지에 한국어 과목 채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국과 유럽 등 교육 선진국으로 여겨지는 나라들에서도 경북교육 견학을 위한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경북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과 LA 한국교육원은 교육부가 공모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일반직 공무원 파견 등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육행정가와 학교, 학생 교류 등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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