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 의혹 크로커다일, “구제역 비리 몰라…깔 게 없다”

서형우 기자 2024. 7. 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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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자훈련소 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크로커다일이 ‘렉카 연합’에 속해있다는 의혹에 선 그었다.

11일 크로커다일은 라이브 방송을 켜고 ‘쯔양 협박’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현재 일어나는 사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구제역의 비리를 폭로했으면 좋겠다는 누리꾼들의 요구에 “깔 게 없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이 그럼 왜 라이브 방송을 켰냐고 묻자 크로커다일은 “침묵하면 같은 편이라고 할 거 아니냐. 아니라고 얘기하려고 라이브 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로세로연구소한테 “제발 내가 통화한 내용 다 까달라. 걔네들(구제역 등)이랑 욕한 내용밖에 없다”며 “제발 폭로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크로커다일은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산 남자훈련소’에서 쯔양 협박 관련해 입장을 올렸다 급하게 삭제했다. 크로커다일은 “오늘 불거진 구제역 관련 건은 저도 가세연 보고 알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크로커다일은 “참고로 한국 온라인 견인차 공제회는 실제로 존재하는 단체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선그었다. 크로커다일은 “전화가 다 넘어갔으면 제 전화 녹취도 있긴 할 텐데 제역이한테 오는 전화는 거의 대부분 무지성 쌍욕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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