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해양환경 심포지엄 후쿠오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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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이 해양환경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11일 일본에서 열렸다.
한국 주후쿠오카 총영사관과 미국의 주후쿠오카총영사관, 일본 쓰시마시는 이날 후쿠오카에서 '한미일 해양환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히타카쓰 나오키 쓰시마 시장은 "한미일 3국이 쓰시마를 매개로 해양환경 협력을 구체화하고 국제사회 협력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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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한미일 3국이 해양환경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11일 일본에서 열렸다.
한국 주후쿠오카 총영사관과 미국의 주후쿠오카총영사관, 일본 쓰시마시는 이날 후쿠오카에서 '한미일 해양환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박건찬 총영사는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3국간 협력이 제도화됨에 따라 해양 환경분야까지 협력분야가 확장됐다"고 행사 의의를 평가했다.
히타카쓰 나오키 쓰시마 시장은 "한미일 3국이 쓰시마를 매개로 해양환경 협력을 구체화하고 국제사회 협력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심포지엄 후 발표한 3자 공동메시지에서 해양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의 중요성, 해양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민관협력, 미래 세대의 참여를 통한 해양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역점을 두고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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