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 일본 홀린 ‘순백의 여신’···도쿄서 입생로랑 행사

양승남 기자 2024. 7. 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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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입생로랑 앰배서더로 일본 도쿄 행사장에 나선 사나. 모델프레스 SNS



그룹 트와이스의 사나가 일본에서 화이트 원피스로 ‘순백의 여신미’를 뽐냈다.

사나는 11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진행된 입생로랑 팝업 이벤트 ‘YSL LOVESHINE FACTORY’ 행사에 참석했다. 입생로랑 일본 앰배서더인 사나는 타이트한 하얀색 원피스로 각선미를 뽐내며 입생로랑의 새로운 립스틱 시리즈를 소개했다.

사나는 이 행사에서 입생로랑의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면서 여름 희망사항을 살짝 밝혔다. 일본 매체 ‘모델프레스’에 따르면 사나는 “멤버들과 프라이빗한 풀 코티지에 가고 싶다”면서 “물가에서 사진을 찍으면 텐션이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트와이스 일본 정규 5집 ‘DIVE’.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트와이스는 17일에 일본 정규 5집 ‘DIVE’를 발매한다. 4집 ‘Celebrate’(셀러브레이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음반이다. 또 일본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 공연도 나선다. 13·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21일에는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어 27·28일에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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