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학살 조명 첫 다큐 '1923 간토대학살' 광복절 개봉 확정
박상후 기자 2024. 7. 11. 17:24
관동대지진 직후 시작된 조선인을 향한 학살을 다룬 첫 다큐멘터리 영화가 공개된다.
영화 '1923 간토대학살(니시자키 마사오·세키하라 마사히로 감독)'이 8월 15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1923 간토대학살'은 조선인을 향한 대학살을 부정당한 101년, 진실을 밝히기 위한 증언의 목소리와 기록을 되짚는 다큐멘터리다. 조선인 대학살이 벌어진 지 101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진실을 은폐 및 부정하고 있는 일본 정부에 맞서 세계 역사에 더욱 알려져 기억되고 역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싸우는 소수의 일본 정치인과 시민단체 관계자, 학살 피해자 유족들의 증언과 기록에 집중한다.
특히 한국 정부에서조차 무관심한 간토대학살에 관하여 일본 정부의 반성을 촉구하는 일본 시민단체의 활동을 집중 조명, 일본 정치권의 반성의 목소리를 담았으며 방대한 자료와 생생한 증언 등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1923 간토대학살'은 김의성이 내레이션을 맡아 일찍이 화제가 됐다. 또한 MBC에 재직하며 다수의 역사와 문화, 사회를 주제로 한 완성도 높은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고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등을 제작한 다큐멘터리 전문가 김태영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영화특별시SMC
영화 '1923 간토대학살(니시자키 마사오·세키하라 마사히로 감독)'이 8월 15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1923 간토대학살'은 조선인을 향한 대학살을 부정당한 101년, 진실을 밝히기 위한 증언의 목소리와 기록을 되짚는 다큐멘터리다. 조선인 대학살이 벌어진 지 101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진실을 은폐 및 부정하고 있는 일본 정부에 맞서 세계 역사에 더욱 알려져 기억되고 역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싸우는 소수의 일본 정치인과 시민단체 관계자, 학살 피해자 유족들의 증언과 기록에 집중한다.
특히 한국 정부에서조차 무관심한 간토대학살에 관하여 일본 정부의 반성을 촉구하는 일본 시민단체의 활동을 집중 조명, 일본 정치권의 반성의 목소리를 담았으며 방대한 자료와 생생한 증언 등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1923 간토대학살'은 김의성이 내레이션을 맡아 일찍이 화제가 됐다. 또한 MBC에 재직하며 다수의 역사와 문화, 사회를 주제로 한 완성도 높은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고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등을 제작한 다큐멘터리 전문가 김태영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영화특별시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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