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베트남 다낭시 당서기 "동반 성장 확대"

김대벽 기자 2024. 7. 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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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 등 대표단의 방문을 받고 "두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K-베트남 밸리가 한-베트남을 잇는 가교가 돼 미래 세대에게 두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낭시 대표단은 이날 오후 화산 이씨의 뿌리이자 한-베트남 교류의 역사가 있는 봉화군 'K-베트남 밸리'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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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왼쪽)가 1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와 만나 관광객 유치와 인적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경북도 제공)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 등 대표단의 방문을 받고 "두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K-베트남 밸리가 한-베트남을 잇는 가교가 돼 미래 세대에게 두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응웬 반 꽝 당서기는 "경북은 첨단산업과 관광, 농업이 발달된 매력적인 곳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싶다"고 했다.

다낭시 대표단은 경북의 IT산업과 문화·관광·인적 교류에 큰 관심을 보이며 협력을 요청했다.

다낭시 대표단은 이날 오후 화산 이씨의 뿌리이자 한-베트남 교류의 역사가 있는 봉화군 'K-베트남 밸리'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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