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파워, 한수원 ‘유자격등록’ 인증 획득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7. 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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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한국수력원자력 유자격등록의 최종 관문인 큐-클래스(Q-Class)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투파워는 지난해 7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원자력 품질보증인증서를 취득한 데 이어 한수원 Q-Class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원자력 전력설비 시장 진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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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 [사진 출처 = IR큐더스]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한국수력원자력 유자격등록의 최종 관문인 큐-클래스(Q-Class)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투파워는 지난해 7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원자력 품질보증인증서를 취득한 데 이어 한수원 Q-Class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원자력 전력설비 시장 진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는 설명이다. Q-class 인증은 한수원이 수여하는 것으로 원자력 품질보증요건에 적합한 발전용 원자로 건설·안전에 관련된 품목에 대한 최고의 품질 등급 인증을 의미한다.

지투파워의 Q-class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외 원전설비 시장에서 사업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영역의 확장과 새로운 국내외 고객사 확보로 원자력 배전반에 대한 시장지배력을 확고하게 유지함으로써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김영일 지투파워 회장은 “Q-class 인증 획득은 원자력 전력설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적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원전력 발전소뿐만 아니라 발전공기업 5개사(남부, 남동, 동서, 서부, 중부)와 해외 원전 전력설비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게 돼 지투파워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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