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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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 전북특별자치도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도청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금까지 전북과 강원은 세미나, 워크숍 등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지만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게 될 것"이라며 "전북과 강원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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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전북자치도청 직원 특강
11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전북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에 따라 강원과 전북이 공통된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고 6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특별자치도 성공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확보 △특별법 체계 개선을 위한 학술교류 및 입법활동 강화 △국토종합계획 수립(변경)시 특별자치도권역 반영 △문화 및 산악관광 활성화 △청소년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홍보 협조 등이다.
분야별 세부 협력방안은 향후 실무자간 상호 협의를 통해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금까지 전북과 강원은 세미나, 워크숍 등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지만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게 될 것”이라며 “전북과 강원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김관영 지사님의 도정 추진방향이 도전경성이고 우리는 마부정제 자세로 전북과 강원의 도정 방향이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가 협력하며 특별자치시대를 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협약식이 끝난 후 전북자치도청 공연장동에서 매운 맛 정치인에서 순한 맛 행정가로 변화된 모습, 전북과 강원의 인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변화된 모습, 앞으로 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미래 등을 제시하며 특별 강연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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