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상근부회장에 서정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선출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4. 7.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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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서정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선출됐다.

또 울산시와 중앙정부를 두루 거치면서 행정 능력을 보여준 서정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에 대한 상근부회장 임명동의안은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서 신임 상근부회장은 오는 8월부터 근무하면서 지역 경제계와 울산시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대정부 사업에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상의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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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11일 오후 상의 의원회의실에서 '2024년도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상근부회장에 서정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선출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제공


울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서정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선출됐다.

울산상공회의소는 11일 오후 상의 의원회의실에서 '2024년도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결원임원 보선안과 상근부회장 임명동의안 상정·의결, 상반기 사업실적 및 하반기 주요 행사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우선 임오훈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총괄공장장과 서상혁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 부사장의 인사 발령으로 결원이 발생한 부회장과 상임위원은 양호철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총괄공장장과 임효수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 부사장이 각각 승계하기로 했다.

또 울산시와 중앙정부를 두루 거치면서 행정 능력을 보여준 서정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에 대한 상근부회장 임명동의안은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서 신임 상근부회장은 오는 8월부터 근무하면서 지역 경제계와 울산시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대정부 사업에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상의는 기대하고 있다.

2009년 3월부터 상근부회장직을 수행한 차의환 부회장은 이달 말 퇴임할 예정이다.

차위환 부회장은 이날 "울산의 많은 기업 정책에 참여하고, 울산경제 현안 해결을 위해 처절한 열정으로 부딪혀 왔다"며 "고향 울산에 오래 머무는 동안 따뜻한 눈길로 가슴에 와닿는 정감들을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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