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 금감원 상생금융 우수사례 선정

이병권 기자 2024. 7. 11.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은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 지원 사업이 금융감독원 주관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은 우리은행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민생금융 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사업이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을 받는 8만명 중에서 절반인 4만명을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청년들로 배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 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왼쪽 세번째),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 부문장(오른쪽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 지원 사업이 금융감독원 주관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은 우리은행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민생금융 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사업이다.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사회 초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만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을 받는 8만명 중에서 절반인 4만명을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청년들로 배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을 포함해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은 은행의 사회적 소명"이라며 "금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