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할퀸 충남, 인명·재산피해…도의회 "복구 대책" 촉구

유효상 기자 2024. 7. 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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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도와 정부에 긴급 복구대책을 촉구했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과 조길연 전 의장 등 의원들은 11일 도내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가운데 한 곳인 부여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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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집중호우 피해현장 복구 점검
[홍성=뉴시스] 충남도의회 부여 수해현장 방문 모습.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2024.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도와 정부에 긴급 복구대책을 촉구했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과 조길연 전 의장 등 의원들은 11일 도내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가운데 한 곳인 부여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8~10일까지 충남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로 도내에서는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인명·재산피해가 나왔다.

도의회는 제방이 유실된 부여 임천면 구교저수지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의회는 또 조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지원 대책에 집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홍성현 의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비 피해의 정도가 심해지는 만큼 수해를 막기 위한 제도의 보완을 위해 우리 의회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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