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두 이끈 오베르단, K리그1 22라운드 MVP 선정

김도용 기자 2024. 7. 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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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를 K리그1 선두로 이끈 미드필더 오베르단이 K리그1 22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강원FC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은 오베르단이 MVP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중앙 미드필더인 오베르단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5분 이호재의 패스를 받아 골문 구석을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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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의 오베르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포항 스틸러스를 K리그1 선두로 이끈 미드필더 오베르단이 K리그1 22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강원FC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은 오베르단이 MVP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중앙 미드필더인 오베르단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5분 이호재의 패스를 받아 골문 구석을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 골을 넣었다. 오베르단은 득점 외에도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포항은 강원전 승리로 11승 8무 3패(승점 41)가 되면서 김천 상무(승점 40)를 밀어내고 선두를 탈환했다.

오베르단은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희균, 정호연(이상 광주), 전병관(전북)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지동원(수원FC), 티아고(전북), 린가드(서울)가 자리했고, 수비에는 허율(광주), 강상우, 권완규(이상 서울)가 뽑혔다. 최고의 골키퍼는 광주FC의 김경민이 차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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