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스리랑카 등에 한국어 보급' 6명, 교육부 장관 표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어가 베트남 제1·2외국어로 채택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재외 한국어 보급에 앞장선 6명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11일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22회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한국어가 베트남 제1·2외국어로 채택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재외 한국어 보급에 앞장선 6명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11일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22회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어 교육자와 교육 행정가를 대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열린다. 올해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120여명의 현지 한국어 교육자·교육 행정가가 참석해 한국어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국제학술대회 일정 중 하나로 열린 이날 축하 행사에서는 올해 한국어 보급 유공자 시상식이 함께 이뤄졌다.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 책임자로서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한국어를 제1·2외국어로 채택하는 데 기여한 쩐 티 흐엉 하노이국립대 교수와 스리랑카 대입 시험에서 한국어 과목이 채택될 수 있도록 힘쓴 수바싱하게 차투리카 닐라니 스리랑카켈라니야대학교 조교수 등 6명이 올해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축하 행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을 환영하고, 한국어 교육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
이 부총리는 "앞으로도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현지 한국어 교육 저변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orqu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