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나균안 이어 또…프로야구 선수 A 사생활 문제로 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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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스포츠선수들의 사생활 문제가 끊임없이 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한 여성 팬이 프로야구선수 A의 사생활을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여성 팬 B는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프로야구선수 A씨의 사생활을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B씨는 "현직 프로야구선수 A와 1년 가까이 만났고, 그 사이 A의 아이를 임신하고 낙태수술을 받았다"며 "그 과정에서 A가 또 다른 여성을 동시에 만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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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팬 B는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프로야구선수 A씨의 사생활을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B씨는 “현직 프로야구선수 A와 1년 가까이 만났고, 그 사이 A의 아이를 임신하고 낙태수술을 받았다”며 “그 과정에서 A가 또 다른 여성을 동시에 만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해 5월 초 임신 사실을 알았다”며 “A에게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원정경기를 마치고 올라오면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다. 그러자 A가 내게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화로 이 소식을 알리자 A는 ‘(아이를) 지우는 게 쉽지 않다’, ‘현실적으로 이게 우리에게는 최선’이라며 낙태를 권유했다”고 폭로했다.
프로야구선수들의 일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팬들의 실망감이 더욱 크다.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은 마약류 상습 투약 및 수수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오재원은 대부분의 혐의를 시인했다. 그뿐 아니라 본인의 강요로 마약류를 대리 처방 받은 후배 선수들과 트레이너까지 곤경에 빠트려 프로야구계가 발칵 뒤집혔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은 6월 25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 선발등판 당일 새벽까지 술자리에 참석한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돼 엄청난 비난에 직면했고, 구단으로부터 3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타 종목에서도 선수들의 도덕적 해이에 따른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프로농구선수 허웅(31·부산 KCC)은 6월부터 전 여자친구와 법정 소송을 벌이며 과거 사생활을 들춰내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은 해외전지훈련 기간 규정을 어기고 술을 마신 데다 미성년자인 남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해인은 “남자 후배와 연인 관계였다”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의를 신청한 상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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