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엔진만을 생각하며 작사”
그룹 엔하이픈이 엔진(엔하이픈 팬클럽)을 위한 첫 팬송을 직접 만들며 “오로지 엔진만을 생각하면서 가사를 썼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11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엔하이픈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맨스 : 언톨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쇼케이스에는 MC 신아영을 비롯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참석했다.
이번 앨범은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서로 각각 이름을 올려 엔하이픈의 확장된 음악적 역량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첫 팬송인 ‘Highway 1009’에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에 희승은 “정규 2집 앨범에 처음으로 팬송이 들어갔다”며 “10월 9일이 엔진 결성일이라서 제목을 이렇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멤버 7명이 다 참여한 첫 자작곡이라 저희한테도, 엔진분들한테도 되게 뜻깊은 곡이 될 거 같아서 기대 중이다”라고 전했다.
성훈은 “오로지 엔진만을 생각하면서 가사를 썼다”며 “엔진과 함께 끝없는 도로 달리는 상상을 하니까 평소에 쓰지 못했던 가사가 술술 써졌다”고 말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같은날 오후 7시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팬 쇼케이스를 열어 팬들에게도 신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규 2집 ‘ROMANCE : UNTOLD’는 오는 12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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