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 자리가 뭐길래"...술자리 난동 부린 안양시의원, 탈당·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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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벌어진 안양시의회 의원의 술자리 난동과 관련 당사자인 A 의원이 11일 시민과 공직자, 동료의원에게 공식사과했다.
A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동료 의원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의견 충돌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잘못에 대해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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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벌어진 안양시의회 의원의 술자리 난동과 관련 당사자인 A 의원이 11일 시민과 공직자, 동료의원에게 공식사과했다.
A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동료 의원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의견 충돌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잘못에 대해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A 의원은 지난 1일 평촌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의원실 배치 등을 놓고 말다툼하다 식탁을 엎는 등 소란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 의원은 사람을 향해 뚝배기를 던졌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다른 의원이 머리를 다친 건 바닥에 던진 뚝배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의자를 책상에 치면서 식탁에 있는 집기가 날아가 다친 것으로 알고 있다. 정말 고의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시의회는 A 의원을 윤리특위에 상정했으며 A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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