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에서 즐기는 여름밤'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개최

장아름 2024. 7. 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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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에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제4회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개인 돗자리와 우산 등을 준비해야 하며 화엄사 신도회와 포교사회에서 간식·음료를 선물로 제공한다.

화엄사 주지인 덕문 스님은 "지리산의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잠시 잡념을 잊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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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포스터 [화엄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지리산 화엄사에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제4회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열린다.

11일 화엄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30분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화엄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화엄사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신청받고 구례 거주민 등 총 500명을 초청한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뮤지컬 배우인 콘(KoN)이 출연해 뮤지컬 영화를 해설하고 동료 배우 윤형렬·박혜민과 함께 뮤지컬 콘서트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개인 돗자리와 우산 등을 준비해야 하며 화엄사 신도회와 포교사회에서 간식·음료를 선물로 제공한다.

화엄사 주지인 덕문 스님은 "지리산의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잠시 잡념을 잊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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