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스키 발레단 입단한 발레리노 전민철,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피아노 파드되 – 피에로와 함께 춤을’선보인다!

최은화 매경비즈 기자(choi.eunha@mkinternet.com) 2024. 7. 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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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첫 동양인 남성 무용수로 활약하며 한국을 빛낸 전설적인 1세대 스타 발레리노 김용걸과 피아노 연주와 걸출한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전천후 아티스트 오은철, 그리고 발레계의 신성 전민철이 함께 만든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공연의 1부 무대는, 오은철이 기 발매한 앨범 수록곡을 포함하여, 공연의 분위기에 맞게 새롭게 작곡된 곡들이 피아노 솔로와 현악 앙상블로 연주되며, 2부는 오은철의 연주와 음악에 더하여, 발레리노 전민철, 발레리나 이윤주, 그리고 스타 무용수 김용걸이 이끄는 K-Arts Ballet (김민진, 박건희, 소하은, 안우재, 이강원, 이승민, 이아미, 정은조)의 안무가 더해져, 음악을 듣는 즐거움과 함께 스타 무용수들의 춤까지 감상할 수 있는 복합예술로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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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파 드 되 공연 포스터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첫 동양인 남성 무용수로 활약하며 한국을 빛낸 전설적인 1세대 스타 발레리노 김용걸과 피아노 연주와 걸출한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전천후 아티스트 오은철, 그리고 발레계의 신성 전민철이 함께 만든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피아노 파 드 되(Piano Pas De Deux) – Dancing with Pierrot’는 피아노와 앙상블을 위해 오은철이 작곡한 작품 위에, 김용걸의 안무, 발레리노 전민철의 몸짓이 더해진 공연으로 2024년 9월 7일(토) 저녁 6시 이화여자대학교 ECC삼성홀에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가 내재된 발레와 음악연주가 함께 펼쳐지는 발레 음악극으로 사랑과 꿈을 그린다. 자신의 꿈을 이루게 해준 아름다운 발레리나와 사랑, 어떤 사건으로 사랑도 잃고, 극심한 통증으로 발레마저 그만둔 남자는, 행사장의 ‘피에로’로 살아가고 있다. 슬픔과 괴로움에 몸부림치던 주인공은 진심이 담긴 자신만의 춤을 선보이며,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공연의 1부 무대는, 오은철이 기 발매한 앨범 수록곡을 포함하여, 공연의 분위기에 맞게 새롭게 작곡된 곡들이 피아노 솔로와 현악 앙상블로 연주되며, 2부는 오은철의 연주와 음악에 더하여, 발레리노 전민철, 발레리나 이윤주, 그리고 스타 무용수 김용걸이 이끄는 K-Arts Ballet (김민진, 박건희, 소하은, 안우재, 이강원, 이승민, 이아미, 정은조)의 안무가 더해져, 음악을 듣는 즐거움과 함께 스타 무용수들의 춤까지 감상할 수 있는 복합예술로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다.

특히, 2부 발레 무대의 ‘피에로’役을 맡은 전민철은 세계 최고의 발레단으로 꼽히는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현지 오디션에 합격해, 내년 2월에 입단할 예정이다.

젊은 나이에 이미 국보급 발레리노로 급성장한 전민철은 이미 한국 무용계 최고 권위인 <2022 동아무용콩쿠르>에서 일반부 금상을 차지했다. 또한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2023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에서 파드되 1위와 솔로 3위까지 차지하며, ‘한국의 기적’이라는 칭송과 함께, K-발레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성으로 급부상했다.

한치의 흔들림 없는 깔끔한 회전과 점프는 물론, 독보적이고 우아한 춤선까지 겸비해, 차원이 다른 남성 발레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전민철이 러시아로 떠나기 전에 만날 수 있는 귀한 공연으로,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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