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지키자" 대전자치경찰위, 방동대교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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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유성구 방동대교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대전자치경찰위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대전시자살예방센터와 대전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주기적인 점검과 자살 예방 홍보 로고젝터 설치, 생명 존중 벽화 조성 등 선제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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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유성구 방동대교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대전자치경찰위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대전시자살예방센터와 대전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주기적인 점검과 자살 예방 홍보 로고젝터 설치, 생명 존중 벽화 조성 등 선제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방동대교 자살 신고 건수는 해마다 20-25건 정도로 올해 들어서는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점검 후 “자살예방은 거버넌스(Governance)적 시각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련 행정기관 모두가 서로 협업하면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때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책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자료에서 자살률 10만 명당 21.7명(전국 15위, 특·광역시 6위)으로 2021년 26.5명(전국 4위, 특·광역시 1위)보다 18.1%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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