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희승 "첫 팬송 '하이웨이 1009', 멤버·엔진에게 뜻깊은 곡 될 것"

김종은 기자 2024. 7. 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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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 희승이 첫 팬송 '하이웨이 1009'를 소개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중 '하이웨이 1009'은 팬들을 향한 엔하이픈의 진심을 담은 팬송으로, 엔하이픈이 작사 작곡 뿐 아니라 프로듀싱에도 참여한 첫 자작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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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 희승이 첫 팬송 '하이웨이 1009'를 소개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MC로는 신아영이 활약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를 비롯해 '헌드레드 브로큰 하츠(Hundred Broken Hearts)', '브로트 더 히트 백(Brought The Heat Back)', '하이웨이 1009(Highway 1009)' 등 10개의 다른 매력을 지닌 곡이 수록된다. 이중 '하이웨이 1009'은 팬들을 향한 엔하이픈의 진심을 담은 팬송으로, 엔하이픈이 작사 작곡 뿐 아니라 프로듀싱에도 참여한 첫 자작곡이다.

이에 대해 희승은 "10월 9일이 저희 팬덤 '엔진'의 결성일인데, 이를 활용하고 싶어 이런 제목을 짓게 됐다. 일곱 명의 멤버들이 모두 함께한 첫 자작곡이라는 점에서 저희에게도, 엔진에게도 뜻깊은 곡이 될 거라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작사로 함께한 성훈은 "가사를 쓸 때 오로지 엔진만을 생각하며 가사를 썼는데, 엔진과 함께 끝없는 도로를 달리는 상상을 하면서 글을 써봤다. 엔진을 생각하니 평소에 쑥스러워 쓰지 못했던 가사도 술술 써지더라"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엔하이픈이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 이후 2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 '로맨스 : 언톨드'는 서로 정반대의 세계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앨범.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너'를 위해 충성을 바치는 소년의 이야기가 각 곡에 녹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신보는 오는 12일 오후 1시 전세계 동시 발매되며, 엔하이픈은 같은 날 저녁 7시 팬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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