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성훈 "팬송 '하이웨이 1009' 작사, 오로지 엔진만 생각"

[스타뉴스 | 송파=허지형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 성훈이 팬송 '하이웨이 1009' 작사에 참여했다.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는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희승은 "이번 앨범에 첫 팬송이 들어갔다. '하이웨이 1009'라는 곡인데 10월 9일이 팬덤이 탄생된 날"이라며 "멤버 7명이 함께 다 참여한 의미 있는 곡이다. 팬분들에게도 뜻깊은 곡이 될 거 같아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훈은 "가사를 쓸 때 오로지 엔진만을 생각하면서 썼다. 엔진과 끝없는 도로를 달리는 상상을 했다. 그래서인지 평소 부끄러웠던 마음을 가사로 술술 써졌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앨범은 엔하이픈의 '로맨스'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로, 초자연적인 무드를 담아 서로 정반대의 세계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곡 '엑스오(XO) (Only If You Say Yes)'는 특별한 네가 허락하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풀어낸 팝(Pop) 장르다. 후렴구의 리드미컬한 차핑 멜로디와 캐치한 신스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이다.

송파=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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