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X김민희 신작 '수유천', 로카르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신영선 기자 2024. 7. 11.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민희가 출연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수유천'이 로카르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1일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작품 '수유천'은 제77회 로카르노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 받았다.

'수유천'은 '우리 선희'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강변호텔' 등에 이어 네 번째로 로카르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수유천'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배우 김민희/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김민희가 출연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수유천'이 로카르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1일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작품 '수유천'은 제77회 로카르노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 받았다. 

'수유천'은 '우리 선희'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강변호텔' 등에 이어 네 번째로 로카르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우리 선희'는 2013년 국제경쟁 부문에 올라 홍상수 감독에게 감독상을 안겼고,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2015년 황금표범상, '강변호텔'은 2018년 최우수연기상(배우 기주봉)을 수상했다. 

영화 '수유천' 스틸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 열리는 국제영화제다. 

1946년에 창설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며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유천'에는 홍상수 감독의 연인 김민희를 비롯해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출연했다.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는 오는 8월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수유천'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