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도 사생활 폭로..."국대 출신 선수, 교제 후 낙태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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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현역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여성 팬과 만남을 갖고 임신 사실을 알고도 낙태를 강요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
지난해 8월부터 팬으로 응원하며 연락을 시작한 뒤 10월 초 호감을 고백하며 만남을 갖게 됐다는 B씨는 여자친구가 없다는 말을 A선수의 믿고 교제를 이어왔고 올해 5월 초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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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로야구 선수 A씨의 사생활을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B씨는 “KBO 리그 수도권팀 소속 선수와 팬으로 만나 1년 가까이 시간 연락을 지냈으며, 그 과정에서 A선수의 아이를 임신하고 낙태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8월부터 팬으로 응원하며 연락을 시작한 뒤 10월 초 호감을 고백하며 만남을 갖게 됐다는 B씨는 여자친구가 없다는 말을 A선수의 믿고 교제를 이어왔고 올해 5월 초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B씨는 임신 사실을 A선수에게 전하자 낙태를 권유했다면서 낙태 수술 후 연락도 되지 않았고 수술비도 재차 요구하자 보내줬다고 폭로했다.
B씨는 “A선수와 이런 일이 생긴 후 한동안 정상적으로 지낼 수 없었고, 사람을 새로 만나는 등의 모든 행동이 두려워 병원에 다녀야 했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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