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김대호 “456억 생기면? 미국에 집 짓고 회사 안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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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대호가 오늘(1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과 방송인 김새롬이 '2024 인테리어 특집2'에 출연해 가구별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가수 양동근이 김대호의 임장 메이트로 출격한다.
'2024 인테리어 특집2'는 11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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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팀에서는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이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방송인 김새롬과 김숙이 대표로 출격한다. 세 사람이 향한 곳은 남양주시 다산동으로 ‘반려견과 함께 사는 2인 가구의 인테리어’를 엿볼 수 있는 집이라고 한다.
아파트 최고층 매물로 입구에 들어선 세 사람은 시작부터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1스텝 1리액션을 선보인다. 세라믹과 포세린 바닥의 주방은 톤앤톤 인테리어로 미니멀 인테리어를 극대화 시켰으며, 4m 거실의 높은 층고는 라운드로 마감을 해 고급미를 자아낸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가수 양동근이 김대호의 임장 메이트로 출격한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에 위치한 ‘연천 세컨드 하우스 마을’이다. 주말 주택러들이 모여 사는 마을로 조성된 대지를 매입해 주택, 텐트, 카라반 등 다양한 형태의 집들을 지을 수 있다고 한다.
마을을 둘러보던 양동근은 OTT 드라마 ‘오징어 게임2’의 출연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는다. 양동근은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456억 원이 생긴다면 어떤 집에서 살고 싶냐?’는 질문에 “바다가 있는 집에서 아이들에게 각방을 주고, 정원에서 큰 개들을 키우고 싶다”고 답한다. 이에 김대호는 “저에게 456억 원이 생긴다면, 미국 말리부에 세컨드 하우스를 짓고 싶다. 회사는 안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세컨드 하우스를 둘러보던 양동근과 김대호는 과거 양동근이 출연했던 시트콤 ‘뉴 논스톱’에 대해서 이야기 나눈다. 양동근은 “함께 출연했던 장나라, 조인성 씨가 톱스타가 될 줄 알았더라면 좀 더 친하게 지낼걸...”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양동근은 “과거에 내성적이고 말이 없었다. ‘화났나?’ 오해할 정도로 조용히 대본만 봤다. 실제의 내 모습과 캐릭터 사이에서 힘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2024 인테리어 특집2’는 11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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