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희정, 을숙도 국립청소년생태센터 개원식 참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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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희정(부산 연제·3선) 의원이 11일 부산 사하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 개원식에 참석했다.
국립청소년생태센터는 천연기념물(철새 도래지)로 지정된 을숙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동식물의 생태를 쉽게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 체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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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 환경 생태활동 도움 기대"
국민의힘 김희정(부산 연제·3선) 의원이 11일 부산 사하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 개원식에 참석했다.
앞서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중단되면서 표류 위기를 맞았다. 이후 김 의원이 2014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취임해 부산시와 협의, 내용과 규모를 일부 조정한 결과 결국 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2010년 부산시 최초 사업 건의 이후 14년 만에 준공한 것이다.
김 의원은 “공직에서 일하며 쏟은 노력이 지역의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결실을 맺어 무척 기쁘다”며 “국립청소년생태센터는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립청소년수련시설로서 청소년과 일반 시민 누구나 체험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센터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국립청소년생태센터의 총 사업비는 353억 6600만 원으로, 을숙도 상단부에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국립청소년생태센터는 천연기념물(철새 도래지)로 지정된 을숙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동식물의 생태를 쉽게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 체험시설이다.
국립청소년생태센터는 4개 영역으로 생태놀이, 생태탐구, 생태감성, 생태실천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놀이는 ‘생태자전거(을숙도 생태공원 일주)’와 ‘ECO 워밍업(생태골든벨)’ 등 을숙도의 자연 생태 체험과 공동체 활동으로 인간과 자연을 인식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태탐구는 과학 실험 및 탐구활동 중심이며, 생태감성은 생물을 관찰하고 표현하는 활동이 중심이 된다. 생태실천은 재활용 종이 모빌 제작과 같이 생태계 보호 실천방안 프로그램 등이 내용이다.
국립청소년생태센터는 또 을숙도 인근의 야생조류치료센터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그리고 부산현대미술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을숙도생태공원과 연계해 공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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