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호우피해 152억원…잠정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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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내린 호우로 공공시설물과 사유시설물의 피해 금액이 이날 오후 2시 기준 152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공시설 피해로 사면붕괴와 유실 등 6곳의 도로 시설 피해 3억5000만원, 배수로 유실과 소교량 붕괴 등 소규모공공시설 19곳 7억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제방 유실 14곳 17억원, 수리시설 6곳 20억원, 문화유산 6곳 6억7000만원 등의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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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내린 호우로 공공시설물과 사유시설물의 피해 금액이 이날 오후 2시 기준 152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공시설 피해로 사면붕괴와 유실 등 6곳의 도로 시설 피해 3억5000만원, 배수로 유실과 소교량 붕괴 등 소규모공공시설 19곳 7억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제방 유실 14곳 17억원, 수리시설 6곳 20억원, 문화유산 6곳 6억7000만원 등의 피해가 났다.
사유시설 피해로는 주택 27가구와 상가 10개 점포 침수로 1억1000만원, 농작물 728개 농가 1464㏊ 침수 70억원, 축사 및 양어장 등 7개 농가 5억6000만원, 산림 피해 191곳 10억원 등이 파악됐다.
앞서 군은 전날 임천면 구교리 수해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도 건의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부여군 양화·임천·세도면엔 약 450㎜의 폭우가 내렸고, 10일 새벽에는 최고 252㎜집중 호우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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