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호우피해 152억원…잠정 집계

조명휘 기자 2024. 7. 11.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내린 호우로 공공시설물과 사유시설물의 피해 금액이 이날 오후 2시 기준 152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공시설 피해로 사면붕괴와 유실 등 6곳의 도로 시설 피해 3억5000만원, 배수로 유실과 소교량 붕괴 등 소규모공공시설 19곳 7억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제방 유실 14곳 17억원, 수리시설 6곳 20억원, 문화유산 6곳 6억7000만원 등의 피해가 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건의도
[부여=뉴시스] 부여군 양화면 호우피해 현장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내린 호우로 공공시설물과 사유시설물의 피해 금액이 이날 오후 2시 기준 152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공시설 피해로 사면붕괴와 유실 등 6곳의 도로 시설 피해 3억5000만원, 배수로 유실과 소교량 붕괴 등 소규모공공시설 19곳 7억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제방 유실 14곳 17억원, 수리시설 6곳 20억원, 문화유산 6곳 6억7000만원 등의 피해가 났다.

사유시설 피해로는 주택 27가구와 상가 10개 점포 침수로 1억1000만원, 농작물 728개 농가 1464㏊ 침수 70억원, 축사 및 양어장 등 7개 농가 5억6000만원, 산림 피해 191곳 10억원 등이 파악됐다.

앞서 군은 전날 임천면 구교리 수해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도 건의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부여군 양화·임천·세도면엔 약 450㎜의 폭우가 내렸고, 10일 새벽에는 최고 252㎜집중 호우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