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철벽녀, 김설희
케이플러스의 김설희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1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액셔니스타와 FC원더우먼의 제5회 슈퍼리그 개막전이 펼쳐졌다.
팀에 새로 부임한 조재진 감독과 만나게 된 FC원더우먼. 조재진 감독을 마주한 그들은 소리를 지르며 기쁨을 마음껏 표출했다. 조 감독은 FC원더우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감독을 하고 싶었다. 나만의 빌드업 축구를 만들어 가고 싶다. 우리의 목표는 1승이니 액셔니스타와의 경기에 모든 걸 걸자”라고 다짐했고 김설희는 팀원들과 함께 환호를 보냈다.
모두가 기대하던 슈퍼리그 무경험팀 FC원더우먼과 우승 유경험팀 FC액셔니스타와의 경기가 전개됐다. 초반부터 액셔니스타는 FC원더우먼의 골문을 향해 거센 맹공을 퍼부었다. 김설희는 상대팀 에이스 정혜인을 일대일 마크하는 등 철옹성같은 철벽 수비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것도 잠시, 상대팀 수비수와 공을 동시에 차면서 발목이 충격이 온 김설희. 발목 통증이 심해 주저앉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던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설희는 액셔니스타의 맹공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골키퍼 앞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경기는 최종 스코어 2대 1로 ‘액셔니스타’의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정확도 높은 걍슛과 빠른 공수 전환 플레이, 탄탄한 수비 능력 등 매서운 축구 실력을 갖춘 ‘골때녀 경계 1순위’ 김설희가 펼쳐갈 활약에 ‘골때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벌써부터 뜨겁게 모이고 있다.
축구에 진심인 케이플러스의 김설희가 맹활약하고 있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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