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시와 우호 결연 협약

신정훈 기자 2024. 7. 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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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와 우호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9년 4월 이천시-산타클라라시 간 최초 우호 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넘게 단절된 교류를 재개하고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도 "우리 시와 이천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견고하고 돈독한 우정을 키워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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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이천=뉴시스] 이천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와 우호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2024. 07. 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와 우호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9년 4월 이천시-산타클라라시 간 최초 우호 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넘게 단절된 교류를 재개하고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문화, 예술, 첨단산업, 교육, 기업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간 협업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신뢰와 성과를 토대로 두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산타클라라시는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실리콘밸리 중심 도시로, 각종 IT 기업과 벤처투자기업이 있다. 첨단산업의 요충지이다.

김경희 시장은 "첨단 산업기술의 중심지이면서 기회와 변화의 도시라는 점에서 두 도시는 공통점이 많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두 도시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도 "우리 시와 이천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견고하고 돈독한 우정을 키워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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