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캠프 험프리스’서 외국 군인 마약사범 75%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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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 군인 마약사범 75%가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따르면 2023년 평택지역 마약범죄 사건은 총 489건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마약사범의 경우 2021년 26명, 2022년 25명, 2023년 75명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5월까지 20명이 적발됐다.
외국 군인 마약사범은 캠프 험프리스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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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따르면 2023년 평택지역 마약범죄 사건은 총 489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218건 대비 271건(124.3%) 증가한 것이다.
외국인 마약사범의 경우 2021년 26명, 2022년 25명, 2023년 75명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5월까지 20명이 적발됐다.
외국 군인 마약사범은 캠프 험프리스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4명(전국 14.8%) △2022년 9명(34.6%) △2023년 32명(75%) △2024년(~5월) 4명(44.4%)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마약 압수량은 지난해 2077g으로 2022년 1280g 대비 797g늘었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관계자는 “‘마약범죄 수사실무협의체’를 적극 활용하고, 강력히 단속해 마약범죄를 엄하게 다스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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