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화원 제안원, 미원면 신축 이전…"장애인 직업재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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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충북광화원 제안원이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
2000년 상당구 탑동에 설립된 충북광화원 제안원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돼 상당구 미원면으로 신축 이전했다.
이곳에선 중증시각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교육과 방역·임가공 등의 일자리 연계가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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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충북광화원 제안원이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
2000년 상당구 탑동에 설립된 충북광화원 제안원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돼 상당구 미원면으로 신축 이전했다.
국비 등 6억95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528㎡, 지상 1층 건물 3개동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선 중증시각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교육과 방역·임가공 등의 일자리 연계가 이뤄지게 된다.
11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청주지역의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장애인 고용 기회가 확대돼 장애인과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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