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화원 제안원, 미원면 신축 이전…"장애인 직업재활 강화"

임선우 기자 2024. 7. 11.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충북광화원 제안원이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

2000년 상당구 탑동에 설립된 충북광화원 제안원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돼 상당구 미원면으로 신축 이전했다.

이곳에선 중증시각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교육과 방역·임가공 등의 일자리 연계가 이뤄지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충북광화원 제안원이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

2000년 상당구 탑동에 설립된 충북광화원 제안원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돼 상당구 미원면으로 신축 이전했다.

국비 등 6억95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528㎡, 지상 1층 건물 3개동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선 중증시각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교육과 방역·임가공 등의 일자리 연계가 이뤄지게 된다.

11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청주지역의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장애인 고용 기회가 확대돼 장애인과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